2015.11.23. 일본-도쿄 by sirius

여행의 마지막날!
이라고 하지만 여행은 거의 없습니다.
일어나서 바로 공항행입니다.
사실 스카이트리를 갈까 했는데 도쿄청사 야경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그리고 전날의 여파가 너무 심해서)
(거기다 비까지 왔다!)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6시반에 일어났는데
또 친구 친척 아내분이 미소시루라도 마시고 가라고 따뜻하게 해서 주시더군요.
아...몸에 스며드는게 좋더군요.
거기다 가는 길에 먹으라고 주먹밥을 싸주셨습니다!
감동의 눈물이...
더욱이 선물까지 챙겨주더군요.
진짜 민폐만 끼쳤는데...
ㅠㅠ

제가 할 수 있는건 그 집에 있던 아이들과 놀아주는 정도였습니다 ㅠㅠ
사실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서 신나게 같이 놀았습니다.

어쨌든 준비를 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가와사키역입니다.
집에 가기전에 찍었습니다.
마지코이 성지니까요!
(여기서 재밌던게 역에 전광판이 있는데 그 전광판에 쿠키빌딩이 나오더군요ㅋ
사실 쿠키빌딩이 아니라 카와사키공업인가 해서 광고하는 것이였지만요)

어쨌든 도카이도 본선을 타고 다시 도쿄역으로 향합니다.

도쿄역입니다.
여기서 나리타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역시 1000엔에 공항 직행이라니 좋네요.
내렸던 제2공항으로 가야하는 줄 알았는데
직원이 아시아나는 제1공항에서 탄다고 친절하게 알려주더군요.
그렇게 잘 못가지 않고 잘 도착해서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친구 친척 아내분이 싸주신 주먹밥입니다.
한개는 참치, 한개는 연어알이더군요.
사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배고파서 그런것도 있지만 실제 정말 맛있더군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비행기 타기전 점심으로 먹은 공항 내의 라면입니다.
솔직히 딱히 맛있지는 않더군요.
그냥..뭐...
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럭저럭이고
정말 공항에서 파는 싸구려지만 좀 비싼 라면입니다.
주먹밥이 더 맛있었어....

라면을 먹는 푸드코트 바로 앞에 나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활주로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찍는 곳이지만
날도 흐리고 비가와서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귀국할때 탈 에어버스사의 A330-300입니다!
2/4/2인 석입니다.
역시 창가석으로 예약해서 앉았습니다.

비가 와서 흐린 날이지만
구름을 뚫고 올라가니 이런 멋진 풍경이!!
아..멋지다!
역시 비행 최고~
평생 하늘 위에서 살고 싶습니다..
라는 건 반쯤 농답입니다.


중간중간 계속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을 때마다 치유되는 기분!
아..좋다!

그리고 역시 이륙 후 나온 기내식!
빵(버터)
고구마셀러드(저건 셀러드가 아니라 뭐라더라?)
과일 4종(사과 자몽 오렌지 하나는 이상한 맛인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밥에 달고기가 나오더군요.
뭐 역시 맛은 그럭저럭인데 역시 먹기 불편합니다.
마실 음류로 맥주를 받아 마셨습니다!
왠지 기내식 먹을 때 항상 맥주를 받게 됩니다.
이제 비행기에서는 맥주 안 마셔! 하고 결심해도
왠지 막상 때가 되면 맥주를 달라고 하게 됩니다...ㅠㅠ

그렇게 맛나게 기내식 먹고 영화를 보다 보니 도착하더군요.

인천공항의 새 청사를 만들고 있는 현장입니다.
얼른 완공되면 좋겠네요.

그렇게 여행은 끝났습니다.
2박3일.
너무 감질맛나!!
짧아!!
한 3박4일인 있고 싶었지만 친구가 다음날 친구라 어쩔 수 없었네요.
다음에 또 갈 것을 기약하며 여행은 끝냅니다.
.....
.....
인천공항에서 집까지 공항철도 타고 오는데 거의 1시간.
피곤한데 1시간이나 간다고 하니 너무 힘듭니다.
여행은 집에 도착할때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