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까 오타쿠가 욕을 먹고, 예비 범죄자 소리를 듣지... by sirius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하지만
오늘 친구따라 강남에 가서 서코에 갔다 왔습니다.
오늘 서코가 평소보다 훨씬 사람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많아 예매도 중간에 중단하고
입장도 30분 일찍 할 정도로요.
그런 사람 많은 곳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오타쿠의 인간성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1. 서코를 가기위해 지하철 3호선을 타고 학여울 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조용하던 지하철이 고속터미널, 교대를 지나더니 같은 목적지의 덕들로 가득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왁자지껄왁자지껄
조용하던 지하철 안이 급 시끄러워짐.
내리는 아주머니들이 오늘따라 지하철이 왜이리 시끄럽냐고 하면서 내리는 소리가 들림.
진짜 개 민폐.....

2. 이번 서코는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줄이 엄청 길어짐.
다행히 예매를 하고 가서 일단 예매권 줄에 대기.
서코 가본 분들은 알겠지만
중간에 사람 다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중간 중간 계속 이동을 함.
그 이동하는 틈에 새치기하는 인간들은 왜 이리많은지...
나이 먹은 아저씨..(랄까 가족끼리 왔는데 아버지로 보임)가 새치기를 주도함.
어린놈 3놈이 내 앞으로 새치기 하려길래 밀어냄.
진짜 솔찍히 개 어이가 없었음.
뭐지 이 x같이 당당한 새끼는....

3. 원래 좀 색드립을 싫어함.
그런데 오늘 진짜 온갖 색드립을 서코에서 다 들음.
에비범죄자1: 아 SOX 하고 싶다(실제로는 큰 목소리로 그 단어를 말함)
예비범죄자2: 너 왼손이랑 해. 오른손이랑 같이해서 3P해라.
뭐지 이 미친GAY들은....
서코가 남자들만 있는 곳도 아니고...
여자들에 어린 애들도 있는 곳에서
큰 목소리로 떠드는 이 놈들은.
거기다가
예비범죄자3: 아 XX는 진짜 창녀 걸레 같은 캐릭터 어쩌구 저쩌구...
......
진짜 할말을 잃음.

4. 입장 기다리면서 있었던 일임.
여자 3명이 모이면 접시를 깬다는 말이 있음.
오늘 지하철에서 느낀것은 오타쿠 3명이 모여도 접시를 깬다는 것.
그럼 여자 오타쿠 3명이 모이면??
기다리면서 느낌.
그냥 닥치고 민폐.
개 민폐.
지들끼리 큰소리로 떠들고 장난치고
거기까지는 이해함.
서로 밀치고 장난치면서 주위 사람들한테도 막 부딪침.
그리고 사과 같은 것도 없음.
그냥 계속 자기들끼리 신나서 떠들고
난리가 났음...
......

가끔씩 친구따라 서코도 가고 코미케도 가지만....
우리나라 인간들의, 우리나라 오타쿠들의 인성을 오늘 제대로 느낌.
이러니까 오타쿠들이 욕을 먹고, 예비 범죄자 소리를 듣지....

덧글

  • rumic71 2015/12/27 17:38 #

    만화를 그대로 재현하는 대사로군요.
  • sirius 2015/12/27 22:23 #

    정말 그렇다니까요..ㅠㅠ
  • Neptune346P 2015/12/27 18:14 #

    아무리 덕질이 하고싶어도 그렇지 사람 많은곳에서 그러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 sirius 2015/12/27 22:23 #

    덕질도 좋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도 좋고, 섹드립도 좋은데

    공중도덕만이라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ㅠ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